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/FIFA 월드컵 (문단 편집) === 16강 조별리그 [[칠레 축구 국가대표팀|칠레]]전 - 1:1 무 === ||<-3> [[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|[[파일:1966 FIFA World Cup Official logo.png|width=80]]]][br]'''{{{#1c1b21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4조 제3경기[br]1966년 7월 15일 19:30(UTC+0)}}}''' || ||<-3> '''{{{#000000 [[에어섬 파크|{{{#000000 에어섬 파크}}}]] ([[영국|{{{#000000 영국}}}]], [[미들즈브러|{{{#000000 미들즈브러}}}]])}}}''' || ||<-3> '''{{{#000 주심:}}}''' [[알리 칸딜|{{{#000 '''알리 칸딜'''}}}]] '''[[아랍 연합 공화국|{{{#000 (아랍 연합 공화국)}}}]]'''[* 1958년에 [[이집트]]와 [[시리아]]의 연합으로 결성된 나라인데 불과 3년 후에 시리아가 탈퇴하며 유명무실해졌고 결국 1971년에 이집트의 [[안와르 사다트]] 대통령이 다시 국호를 이집트 아랍 공화국으로 고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. 그러므로 이 주심은 그냥 이집트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.] || || [[파일:북한 국기.svg|height=100px]] ||<|2> '''{{{+5 1 : 1}}}''' || [[파일:칠레 국기.svg|height=100px]] || || '''{{{#f00 북한}}}''' || '''{{{#fff 칠레}}}''' || || '''{{{#000 88′}}} [[박승진(북한)|{{{#000 박승진}}}]]''' || '''득점자''' || '''{{{#000 26'}}} [[루벤 마르코스|{{{#000 루벤 마르코스}}}]]''''''[[페널티킥|{{{#00f (PK)}}}]]''' || ||<-3> '''{{{#090 관중: 13,792명}}}''' || 북한의 조별리그 2차전 상대는 남미의 칠레였다. 북한과 칠레 양 팀 모두 1차전에서 패배를 기록했기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. 북한은 1차전에서 소련에게 0:3으로 대패했고, 칠레 역시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게 0:2로 패배한 상황이었다. 8강에 올라가기 위해선 두 팀 모두 서로를 반드시 이겨야 했다. 만약 이 경기마저 패배한다면 사실상 탈락이 확정되고 만다. 흐린 날씨가 지속되던 미들즈브러에는 경기가 시작되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. 그렇게 북한과 칠레의 8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한 판 승부가 펼쳐졌다. 경기가 시작되자 북한은 특유의 체력과 기동력을 앞세운 활발한 공격 축구로 사정없이 칠레를 괴롭혔고, 칠레는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북한과 맞섰다. 그렇게 양 팀의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전반 26분, 북한 수비수 신영규가 칠레 공격수를 향해 페널티 에어리에에서 슬라이딩 태클로 쓰러뜨렸고 주심은 즉시 [[페널티킥]]을 선언했다. 킥커로 루벤 마르코스가 나섰고, 마르코스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칠레가 1:0으로 앞서나갔다. 이 경기마저 지면 탈락하게 되는 북한은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으며 칠레의 골문을 두들기고 또 두들겼지만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. 그렇게 전반전은 1:0으로 칠레의 리드로 마쳤다. 후반전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. 북한이 계속해서 공격하고 칠레가 자기 진영에 잔뜩 웅크리며 수비한 후 역습을 노렸다. 하지만 북한은 이렇게 사정없이 공격을 하고도 좀처럼 칠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. 그렇게 시간은 점점 흘러갔고, 스코어는 여전히 칠레가 1:0으로 리드하고 있었다. 그렇게 패색이 짙어지던 중 후반 43분, 북한의 공격 상황에서 전방으로 높이 뜬 볼을 칠레 수비수가 클리어링했다. 그러나 볼은 그리 멀리 가지 않았고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 외곽에 있던 [[박승진(북한)|박승진]]의 발 앞에 떨어졌다. 박승진은 즉시 오른발 논스톱 슛을 날렸고,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드디어 천금 같은 동점골이 터졌다. 이후 종료까지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, 경기는 그렇게 1:1 무승부로 끝이 났다. 이것은 아시아 팀이 월드컵에서 기록한 첫 득점인 동시에 첫 승점이기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